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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남 못주는 가방 옷장

저희 누나가 얼마전부터 퀼트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얼마전 이라고 하기엔 조금 더 오래 되었죠.
전 '퀼트' 라는 것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손 바느질로 한땀한땀 해야 하는거라서
눈도 아프고, 손도 아프고, 힘들다고 하더군요.
누나가 제일 처음으로 엄마 가방을 만들어서 주었고, 다음엔 엄마 지갑을 만들어서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매형의 여동생분에게 가방을 만들어 주었고, 다음 차례가 바로 고맙게도 
제 여자친구 가방 입니다. 중간에 들은 얘기지만 정말 만들기 힘들어서 퀼트가방은
그 수고로움을 모르는 사람에게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정성들여 힘들게
만들었는데, 퀼트의 수고로움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냥 천쪼가리로 만든 가방으로 보일 테니까요.
그 수고로움을 아는 사람이 선물을 받았다면, 선물 준 사람에게 정말로 고마워 하겠지요.
그래서 누나에게 더 고마웠습니다. 누나 고마워.. ^^

모델은 저희 누나에요 ㅋㅋ
저희 집에 올라왔을때 가져 왔었는데, 다시 가지고 갔어요.
왜냐하면 저랑 엄마랑 누나랑 이리저리 살펴보고, 여러가지 더 하기로 했거든요. ㅎㅎ
안에 핸드폰 넣을 수 있는 주머니도 만들고, 뭐 이것저것 보완하기로 ㅎㅎㅎ
크리스마스 전이나 연말 전에 누나가 다 만들어 준다면 올해가 가기전 선물로 줄 수 있을텐데.
좋아하겠지요?
지금 들기엔 좀 그렇고 봄,여름에 가볍게 들면 예쁠 것 같은데,
어떤가요? ^^



덧글

  • 닭고기 2009/12/21 01:34 # 답글

    헉! 이 이뻐요..! 아기자기하니, 퀼트란건 좋은 거군요.
  • 따뜻한 2009/12/21 17:03 #

    이쁘죠 히히~
    퀼트로 별결 다 만들더라구요~
  • essen2 2009/12/21 01:57 # 답글

    어우~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한 선물이 되겠어요.
    잘키운 누나하나 열형님 안부럽다더니...ㅋㅋㅋ
  • 따뜻한 2009/12/21 17:03 #

    에센님 굽신~
    저도 아들이지만, 정말 잘키운 누나가 열 아들 안부러운 것 같아요. ㅋㅋ
    전 흑흑,, ㅎ
  • 2009/12/21 02:1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따뜻한 2009/12/21 17:04 #

    그러게요. 직접만든 선물이 킹왕짱 인것 같아요.
    비밀님의 선물도 아주 킹왕짱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어서 기운 차리시고 자주 와주세요.
  • 2009/12/21 02:2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따뜻한 2009/12/21 17:05 #

    ㅋㅋㅋ 어쩌죠? ㅋㅋㅋ
    우리에겐 자급자족이 있잖아요ㅋㅋㅋ
  • mew 2009/12/21 08:16 # 답글

    아이고 아이고 배야 ㅇ<-<

    농담이구요, 가방 무지 이쁘네요!!!! 하악!!!!!
  • 따뜻한 2009/12/21 17:06 #

    뮤님 굽신~ ㅎㅎ
    감사합니다. 가방모양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 골라서 만든 거래요.
    가벼운 차림에 상콤하게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아요. ^^
  • 시릴르 2009/12/21 11:17 # 답글

    어쩐지 속이 안 좋다 했더니...(생략)
    가방 정말 이뻐요~ 너무 화사해서 전 못 들고 다닐것 같지만요;;(애초에 네가 저런 가방을 들 일이나 있겠냐)
  • 따뜻한 2009/12/21 17:07 #

    시릴르님 안녕하세요~
    속이 왜;; ㅋㅋ
    남자분이 들기엔 너무 여성적이지 않나 싶네요. ㅎㅎㅎ
  • 레일린 2009/12/21 13:07 # 답글

    우와 세상에 정말 능력자시네요..
    저 퀼팅이 진짜진짜 고생스럽고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전 아예 시도도 못해보겠어요......
    여친분 받으심 넘 좋아하시겠돵..학학
  • 따뜻한 2009/12/21 17:09 #

    에이~ 레일린님도 저정도는 뚝딱 하실 수 있잖아요~
    저 패치를 하나하나 손으로 바느질 해야 되서 힘들데요.
    눈 아프데요. 손 아프데요. ㅋㅋㅋ
    받았는데 안 좋아하면 뺏어야지 ㅋㅋㅋ
  • 홈요리튜나 2009/12/21 15:23 # 답글

    만든 사람의 사랑이 느껴지는 포근한 퀼트가방
    이건 그야말로 돈 주고도 못 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것이네요!
    수제 선물은 언제나 부럽습니다..ㅜ.ㅜ
  • 따뜻한 2009/12/21 17:10 #

    튜나님~ 구,굽신~
    완제품 퀼트가방을 검색해보니 비싸네요.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 있나봐요.
    저 가방은 제 것이 아니라서..
    저도 부럽네요. ㅎㅎㅎ
  • chan 2009/12/21 21:51 # 답글

    오왓..명품같아요.
    퀼트 너무 좋아하는데.
  • 따뜻한 2009/12/21 21:52 #

    오왓!! 정말요? ㅎㅎ ㄳㄳ
    차느님도 퀼트 할 줄 아세요?
  • chan 2009/12/22 00:31 #

    아핫..아뇨. 그냥 퀼트라는게 좋아요. 조각조각 아기자기한것도 좋고, 바느질도 좋고. 영화같은데서 잠깐씩 등장하는것도 유심히 봐요. 재밌어보이긔..아메리칸 퀼트란 영화도 진짜 좋아했어요.ㅎㅎ
  • 따뜻한 2009/12/22 00:32 #

    차느님이 만드시면 정말 명품이 나올 것 같은데 ^^
    차느님~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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