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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샷 - 회사에서의 복장 옷장

회사 출근시 드레스코드가 이거다! 하고 정해져 있는게 없기 때문에 처음엔 좀 애매했다. 풀착장한 정장과 캐쥬얼 사이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다 보니까 허용범위를 느낌으로 알 수 있게 되었다. 회사에서 어느정도 복장까지 말이 안나오는지, 그러니까 편하게 입는정도를 어디까지 수용하는지를 간본거다. 그래서 최근에 입었던 이러저러한 결과물의 사진들.

어두운 계열이면 치노바지이든 데님이든 제재가 덜하다. 네이비색 니트를 입고 역시 네이비색 후리스를 입어주면 아주 무난하다. 무심하게 내린듯한 후리스 지퍼의 개방정도로도 어떻게 보이느냐가 달라지는데, 끝까지 올려잠그거나 다 풀어헤치는 것 보다 적정선을 지켜주는게 나름의 포인트 ㅋ

내 옷은 99% 내가 고르는데, 사진의 가디건은 여자사람이 고른 몇 안되는 옷 중의 하나이다. 한참 전인데 어느날 갑자기 가디건을 사들고 와서는 백화점에서 세일하길래 생각나서 샀단다. 단정해 보이고 원단도 좋고 다 좋지만 가디건 치곤 너무 짧은 감이 있어 아무생각 없이 매치하면 여성의 볼레로 같이 보이거나 동생 옷 입고나온 형 처럼 보일 것 같다. 셔츠 바지에 넣어 입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겨울에 가장 자주 입게 되는 종류의 옷이 터틀넥 티셔츠 이다. 따뜻하고 컬러와 소재만으로 단정하게 입은 듯한 느낌이 들어 아침에 정신 없이 회사갈때 제일 자주 손에 잡힌다. 셔츠는 안다려져 있는 경우도 많고 겨울에는 단추채우는 것도 왠지 추워서 안하게 된다. ㅋ 그냥 푹~ 뒤집어 쓸 수 있는 터틀넥이 완전 편함! 위에는 유니클로의 차콜그레이 가디건을 입었다. M사이즈 살까 L사이즈 살까 고민하다가 L샀는데, 두꺼운 티 위에 입을때 훨씬 편하고, 실제로 보여지는 핏도 좋다.

내일은 또 뭐 입나~~!!!!



덧글

  • chan 2017/02/08 21:54 # 답글

    두번째 가디건 보자마자 *햐 이쁘다* 그랬는데
    여자사람님께서 골라주신 거였네요~
    물론 착샷 셋 다 멋지십니다~
  • 따뜻한 2017/02/14 00:33 #

    예전에는 사지마 사지마 내꺼 절대 사지마~! 그랬는데 요새는 사주시면 감사합니다~ 하고 입어요 ㅎㅎ 요즘같은 불경기에 나한테 이렇게 옷 사주는 사람이 또 어디있나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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